
[한국Q뉴스] 충남 서산시는 시민의 건강한 체중 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건강체중 달성, 마음건강 챙김’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운동·영양·정신건강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비만 및 우울에 해당하는 시민이며 상반기는 4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반기는 8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산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서산시보건소 운동처방사를 통해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과 맨몸운동 지도를 받았다.
또한, 영양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영양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표시 교육도 이수했다.
이어 아로마테라피와 원예 수업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 전후 참여자들의 체중은 감소하고 근육량은 증가하는 등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중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체적 · 정신적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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