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2025년 5월 개장한 거제 치유의 숲이 개장 이후 현재까지 총 8,800여명의 방문객이 시설을 이용하고 3,300여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거제시 대표 산림복지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 치유의 숲은 개인 및 가족을 비롯해, 관내외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산림복지 서비스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장애인 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기업체와의 힐링 연수 연계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지역 대표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원 힐링 연수 프로그램은 근로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조직 내 소통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숲속 심신안정, 팀워크 향상,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 등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지자체 기관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거제시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를 거제 치유의 숲에서 진행했으며 참여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거제시민의 날’ 행사에서는 거제향인 및 시민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민의 정신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거제 치유의 숲은 이처럼 지역사회 내 기존에 부재하던 산림치유 인프라를 마련함으로써, 거제시의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산림복지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기관, 기업체, 시민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림복지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산림복지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치유의 숲은 향후 프로그램 대상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복지기관·기업체·시민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산림복지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 치유의 숲은 SNS를 통해 프로그램 소식과 활동 사진을 꾸준히 게시하고 있어, 계정을 통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일정과 체험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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