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로

김덕수 기자
2025-10-29 15:34:35




창원특례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창원시 제공)



[한국Q뉴스] 창원시는 지난 29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상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 포상에서 창원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안전 환경 조성 ▲특성화시장 육성 및 관광자원 연계 ▲재난 대응 및 조기 정상화 ▲온누리상품권 행사 및 가맹점 확대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으로 지역상권 활성화기여 등 다양한 정책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원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노후 아케이드 교체, 바닥 포장, 고객 편의시설 확충 등 기반 시설을 정비했으며, 공영주차장을 신규 조성해 전통시장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화재알림시설, 노후전선정비사업, 화재공제 가입료 지원 등의 전통시장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고 특성화 시장 육성 및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온라인 마케팅, 상인 조직 교육 등을 추진해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시장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를 개최해 전통시장 이용 촉진에 기여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수상은 상인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다”며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회복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