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강진군이 지난 27일 강진읍시장 종합동에서 제2회 강진군 소상공인의 날 및 제4회 강진읍시장 상인의 날 기념 오감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진군 소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여해 ‘제2회 강진군 소상공인의 날 및 강진읍시장 상인의 날 기념 오감페스타’를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와 강진읍시장 상인회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로 어려움에 처한 강진군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이 ‘강진군 소상공인의 날’ 2주년과 ‘강진읍시장 상인의 날’ 4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전했고 강진군 모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다.
강진군의 모범 소상공인 표창은 김성길, 장보라, 최은례, 이지희오트릿), 서태영, 유혜금, 윤연경, 김혜영 대표 등 8명에게 수여됐다.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는 평소 강진군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 지원에 힘써준 강진군 임성수 관광체육국장과 유경숙 강진군의회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진읍시장 상인회는 강진읍시장의 경영 안정과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 등 평소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준 강진원 군수와 정정희 강진군 인구정책과 음식타운조성팀장, 황정인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진군은 침체한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으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함께하는 강진음식타운 조성사업, 강진읍시장 일원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강진읍 상권활성화 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에 힘썼으며 지역 축제와 연계한 강진 상권활성화 이벤트,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더불어 강진군에서 2024년부터 추진 중인 ‘강진 반값여행’은 지난 9월 2일 국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언급했다.
으로써, 지방상권 활성화와 지역소멸 대응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강진 반값여행’은 ‘지역사랑 휴가지원제’라는 이름으로 2026년부터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20곳에서 시범 추진될 예정이며 하동군, 여수시, 충주시 등 전국 지자체들의 강진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을 매체로 활용하는 등 강진군 재방문·재소비를 끌어낼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강진군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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