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농림어업총조사’조사요원 모집

조사기간은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김석화 기자
2025-10-29 08:49:12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한국Q뉴스] 양구군은 오는 12월에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29명을 모집한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 임업, 어업 분야의 구조와 경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로 양구군은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책임감 있는 지역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하거나 통계조사 경력이 있는 경우 우대하며 저소득층·다자녀보육자·북한이탈주민·장애인·국가유공자 역시 우대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11월 12일까지 17일간이며 접수 방법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양구군청 기획예산실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등이다.

합격자는 11월 17일에 개별 통보되며 이후 사전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조사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양구군은 선발된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표 작성법, 응답자 응대 요령 등 사전훈련을 강화해 정확한 조사 수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오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넷·전화조사와 함께 태블릿PC를 활용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지희 기획예산실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지역의 농림어업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미래 농정·어업 정책의 방향을 세우는 중요한 국가조사”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조사요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