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함께 뛰고 웃은 하루, 안성시민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김인수 기자
2025-10-27 11:24:34




시민이 함께 뛰고 웃은 하루, 안성시민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한국Q뉴스] 안성시는 지난 10월 25일 종합운동장에서 ‘2025 안성시민체육대회’ 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안성시체육회 주관으로 8,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체육 한마당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족구, 단축마라톤,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7개 정식 경기종목과 탁구 시범종목을 포함해 운영됐다.

또한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발묶고뛰기, 훌라후프 등 참여종목 4개가 진행되어 세대와 지역을 넘는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경기 결과 안성3동 종합우승, 공도읍 2위, 금광면이 3위에 올랐으며 각 지역 선수단은 경기 내내 열정과 우정을 나누며 스포츠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화, 지역별 인구편차 등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특히 사전 경기 도입으로 대회 당일 효율적 진행을 도모하고 탁구를 신규 종목으로 편성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으로 지속가능한 대회 운영을 실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웃고 응원하며 스포츠의 가치를 나눈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싶은 대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