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관내에 소재한 KB인재니움에서 열린 ‘2025 전국학생 천체관측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과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중·고등학생 30여개 팀, 1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별과 우주를 주제로 열띤 과학 교류의 장을 펼쳤다.
사천시는 후원했다.
이번 축제는 우주시대 주역인 학생들의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양성 토대를 마련하고 천체관측 능력 신장 및 천문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통한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축제 기간 동안 천문 전문가들의 특강을 비롯해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야간 관측, 천문동아리 간의 교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맑고 쾌청한 가을밤에 진행된 ‘야간 천체관측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별자리, 행성, 성운을 관찰하며 깊은 감동과 호기심을 느꼈다.
사천시는 대한민국 우주과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추진 중이다.
시는 산업·연구·교육·주거·상업기능이 융합된 미래형도시를 조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 과학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과학적 소양을 기르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사천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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