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도서관 가운데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약 2만 2,000여 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중앙도서관은 장애전담어린이집, 교정시설, 시니어층, 임산부 등 지식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천안학자료관을 조성해 지역의 향토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천안의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등 지역 문화자원의 보존과 확산에도 힘써왔다.
유정희 중앙도서관장은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중앙도서관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독서문화기관으로서 시민들이 더 나은 독서문화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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