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횡성한우축제’와 함께하는 도·군 합동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축제 현장 중심 안전문화 확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캠페인 추진

김석화 기자
2025-10-22 14:17:08




강원도청사전경(사진제공=강원도)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22일(수) 횡성 섬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횡성한우축제’와 연계해 도·군 합동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축제 현장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와 횡성군 공무원을 비롯해 소방, 경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장 내 다중인파 대응 국민행동요령 ▲가을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수칙 ▲ ‘안전신문고’앱을 통한 위험요소 신고방법 홍보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축제장 내 소방·전기·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펜스 설치 여부, 안전요원 배치, 비상통로 확보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는 인식이 도 전역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