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0월 20일 연수관에서 ‘명사에게 배우다’ 제2기 특강을 갖고 교육가족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특강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나를 마주하다: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나의 길을 찾는 법’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일반직공무원, 교육공무직원, 행정전문리더과정, 전남미래교육과정 연수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동선 박사는 인간의 사고와 감정의 원리를 뇌과학적으로 풀어내며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자신을 이해하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진정한 성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뇌를 이해하고 감정을 성찰하는 과정이 곧 타인과의 공감으로 이어진다”며 공직자의 일상 속 ‘자기이해와 회복의 힘’을 이야기했다.
강연에 앞서 강명진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의 오프닝 공연으로 ‘나를 깨우는 시간, 음악으로 시작’ 이 진행되어 감성과 여운을 더했다.
강연에 참석한 교육가족들은 “지친 일상 속에서 마음이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지식을 전달받는 강의가 아니라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병인 원장은 “공직자가 스스로의 삶과 일을 성찰하는 시간이 곧 조직의 혁신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는 연수를 통해 사람 중심의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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