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사천시는 지난 18일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사천愛 갈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피해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청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로 일정을 조정해 추진하는 등 남다른 배려심도 포함됐다.
이날 행사는 사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정책·체험부스 △청춘마켓 △추억의 명랑오락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본행사인 ‘추억의 가을 운동회’ 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정책 OX퀴즈, 왕제기차기, 낙하산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족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팀워크와 웃음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사천시 육아하는 아빠단’ 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가족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유공자 3명에게 사천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청년공연, 지역예술인 무대, 디제잉 파티로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공식 SNS와 보도자료 배포,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쳣으며 읍면동 단위까지 홍보망을 확대해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우주항공과 사천시만의 색깔을 담은 차별화된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청년의 열정과 도전이 사천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