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영양군은 지난 15일 열린 제55회 영양군민체육대회에서2025년 ‘영양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영양군민상은 △지역개발 부문 권성규 씨, △사회봉사 부문 이희화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양군민상’은 매년 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4년 제정 이후 영양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인물들에게 수여되어 왔다.
이번 수상자는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 권성규 씨는청기면 행화리 출신으로 영양인재육성장학회 기탁과 불우이웃돕기 활동, 재난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오며 꾸준한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경상북도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의 신뢰와 모범을 보여 왔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이희화 씨는일월면 도곡리 출신으로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 지원, 공동체 공간 조성, 축제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산불 피해 당시에도 적극적인 복구 지원에 나서며 군민의 귀감이 됐다.
두 수상자는“고향은 언제나 마음의 중심이며 작은 나눔이라도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 발전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오신 두 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두 분의 헌신은 영양군의 긍지를 드높이는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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