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재외동포 언론인들에게 강원도 알리다

10월 16일~19일 춘천, 원주, 태백, 평창, 고성에서 강원 문화관광산업 취재

김석화 기자
2025-10-17 12:28:29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6일 도청을 방문한 해외동포언론사협회와 간담을 갖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19개국 28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언론사 발행인 등 방문단 32명이 참석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2023년 6월 새롭게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국회에서 열린 ‘제7회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춘천, 원주, 태백, 평창, 고성등 주요 문화·관광·산업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취재한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31개국 64개 언론사의 발행인 또는 대표로 구성된 단체로 해외동포 언론인의 친목 도모, 권익 증진, 위상 제고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며 “3년 전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반도체를 비롯한 7대 미래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