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상주시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상생 협력 다져

김덕수 기자
2025-10-15 14:12:43




문경시의회·상주시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상생 협력 다져 (사진제공=문경시)



[한국Q뉴스]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와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추진, 인근 지역 간 상생과 화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양 시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상호 기부는 연말까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양 의회간 상호 기부는 제도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 간 협력과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 등 더 큰 의미가 있다.

이정걸 의장은 “작년에 이은 이번 상호 기부가 양 의회의 돈독한 관계 형성과 지속적인 교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자체로부터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