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SK미소금융과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협약 체결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연 3% 이차보전으로 소상공인 대출 부담 경감

김덕수 기자
2025-10-15 13:44:45




울진군은 10월 15일 SK 미소금융과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울진군)



[한국Q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SK미소금융재단과 10월 15일 울진군청에서 저신용- 저소득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이차보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저소득 소상공인들을 불법 사금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저금리 대출지원과 함께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제도이다.

SK미소금융재단의 미소금융에서 창업, 운영자금을 대출받은 울진군 소상공인들은 2년 이내, 연 3%의 이자 지원으로 대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SK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저신용- 저소득 소상공인으로 SK미소금융재단 울진지점을 통해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SK미소금융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사업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아가 이차보전 사업을 통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