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전라남도와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영광군 대마면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 일원에서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1,5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출전 차량은 10kW 이하 전기모터를 장착한 초소형 전기차급 모빌리티로 성능검사- 가속- 슬라럼- 내구레이싱 등 기술력과 주행성능을 종합 평가하는 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기간 중 함께 열리는 ‘KASE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에서는 참가팀들이 직접 설계- 제작한 차량의 기술력, 생산성, 원가 구조, 마케팅 전략 등을 발표한다.
이는 단순한 경주대회를 넘어 실제 상용화와 산업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한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대학생과 가족, 관계자들로 인해 숙박- 음식업- 관광시설 이용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기술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며 “이를 통해 영광이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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