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0월 15일 2027~28년도 국가예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성호 부시장 주재로 실- 국- 소장, 각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발굴 사업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등 정부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민선8기 주요 성과사업의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생태계을 목표로 총 60건 총사업비 6,534억원 규모의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지리산권 치유관광- 사회재활 거점 구축(308억원), 행복기숙사 건립(198억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160억원), 함파우 예술특화지구 조성(500억원), 지리산 리조트 단지 조성(800억원), 공공의료 거점 K-UAM 시범사업(20억원),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10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10억원), 뱀사골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200억원), 고령자 건강 치유마을 조성(2,044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성호 부시장은 “이재명 정부는 내년도 예산에 초혁신경제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이 가능한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민선 8기 성과사업의 고도화와 정부 중점 투자 분야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체계적- 전략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1차 발굴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시화 토론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추가 신규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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