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댄서들 양산 황산공원에서 축제 한마당

오는 18일 ‘2025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액티브 댄스 컴피티션’ 개최

김덕수 기자
2025-10-14 10:29:07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액티브 댄스 컴피티션 (사진제공=양산시)



[한국Q뉴스] 양산시는 오는 18일 황산공원 특설무대에서 ‘2025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액티브 댄스 컴피티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전문 댄서 및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에너지를 뽐내는 댄스 축제로 오후 4시부터 본선 경연이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도 참가자들이 몰려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도 2개 팀이 참가해 국제 교류형 대회로의 면모도 갖췄다.

주최- 주관을 맡은 양산시체조협회에 따르면 예선을 통과한 총 40개 팀, 약 400여명의 선수들이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참가팀은 K-POP 커버댄스 10팀, KIDS 퍼포먼스 10팀, YOUTH 퍼포먼스 20팀으로 구성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 대회 심사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잘 알려진 베이비슬릭을 비롯해, 펑키와이, 락봉, 이코, 라레, 이원, 리에나 등 국내 댄스계에서 활약 중인 스타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는 힙합, 재즈, 스트릿, 뮤지컬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팀별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선사하고 축제 현장에는 먹거리 부스 등 즐길 거리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산시가 댄스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양산의 블루오션인 황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