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개최

김석화 기자
2025-10-14 07:33:00




강릉시청사전경 (사진제공=강릉시)



[한국Q뉴스] 강릉시는 14일(화) 오전 11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각 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협의회 운영 실적을 보고받고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실적 보고 및 평가, 감정노동자 및 필수노동자 대상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논의, 일터혁신 우수기업 발굴 포상, 하반기 주요사업 논의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릉시는 감정노동자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예술치유 기반의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지역사회 차원의 노동인권 보호 및 건강한 일터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터혁신 우수기업 발굴과 산업안전 캠페인, 노사민정 워크숍 등 하반기 주요 과제를 통해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그리고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의 강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