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족센터, 낮잠 프로젝트 ‘떡실’으로 시민 마음건강 회복 돕는다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김상진 기자
2025-10-13 15:21:29




광양시청사전경 (사진제공=광양시)



[한국Q뉴스] 광양시가족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중마교역소에서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상담콘서트 ‘낮잠 프로젝트 떡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낮잠 프로젝트 떡실’은 바쁜 일상 속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에게 ‘ 쉼을 통한 회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낮잠이 아닌, 수면을 주제로 한 상담과 체험이 결합된 심리- 정서 회복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린다.

1부 ‘시에스타 낮잠 시간’에서는 야외에서 함께 낮잠을 즐기며 수면 중 심박수 변화를 측정해 변동 폭이 가장 큰 참가자에게 ‘떡실상’을 수여하는 등 재미와 힐링이 어우러진 시간으로 구성됐다.

2부 ‘수면을 돕는 체험과 상담’에서는 전문상담사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쇼가 이어지며 미술치료(불면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MBTI로 보는 성격유형별 수면패턴, 교류분석(내 안의 다섯 가지 자아와 수면)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수면과 감정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명상요가, 숙면아로마, 꿀잠드링크 만들기 등 수면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 3종도 운영해 시민들이 오감으로 ‘ 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