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정성과 사랑 담은 ‘사랑찬 반찬 나눔’ 펼쳐

김덕수 기자
2025-10-13 14:28:43




거창군청사전경 (사진제공=거창군)



[한국Q뉴스]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3일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화선)와 함께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랑찬()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소고기 장조림, 두부·브로콜리 무침, 고구마 맛탕 등 반찬을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해 돌봄 대상자 30가구와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 전달했다.

신화선 회장은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준비한 반찬이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이웃을 돌보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따뜻한 봉사 정신으로 정성 담은 반찬을 만들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터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랑찬() 나눔 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계절에 맞는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반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