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의 감성에 취하다... 진안,‘낭만막’

미식과 음악과 전통주와 이야기 가득한 감성축제 개최

김상진 기자
2025-10-13 12:11:48




13 마이산의 감성에 취하다 진안 낭만주막 열려(낭만주막 포스터) (사진제공=진안군)



[한국Q뉴스] ‘제2회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막(주막)’ 이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마이산 북부 일대에서 열린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에 이어 더욱 풍성하게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낭만막’은 전통주와 감성을 결합한 주막형 야간관광 축제로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낭만 가득한 음악을 곁들여 지역 막걸리와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으며 진안만의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레크리에이션 △술술 낭만라디오 △풍악한마당 공연 △진안 올나잇 버스킹 & EDM 파티 △체험형 프로그램인 낭만루마블 여행, △나만의 표주박 꾸미기 △낭만네컷 인증사진 △주모 막걸리 한잔 데시벨 △보부상 천원 경매 △친환경 나무놀이터 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 막걸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주를 구입하면 세트로 제공된다.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전주와 진안 간 셔틀버스(왕복)도 운행된다.

셔틀버스 비용은 쿠폰으로 환급받아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동 (사)진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주류 소비를 넘어, 감성적인 공간에서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행사장 곳곳을 청사초롱, 한지 장식, 포토존 등으로 꾸며 SNS 인증샷 명소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낭만막을 진안의 자연- 전통- 문화를 함께 즐기는 신개념 감성 주막형 축제로 앞으로는 규모와 콘텐츠를 더욱 확장해 진안의 대표 야간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진안군관광협의회 블로그 및 SNS,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