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제7회 양산 차문화 축제’

10월 18일 하북면 통도아트센터 광장 일원

김덕수 기자
2025-10-13 10:43:11




제7회 양산차문화축제 (사진제공=양산시)



[한국Q뉴스] 양산시는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1시 20분 하북면 통도아트센터 광장 일원에서 ‘제7회 양산 차문화축제’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도예술마을협동조합이 주최- 주관하고 양산시가 후원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천년고찰 통도사를 품은 양산의 정체성과 품격 있는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차를 매개로 한 휴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국악- 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떡메치기 및 떡 나눔 행사, 개막식, 다양한 차 시음과 다례 시연, 그리고 다채로운 지역문화 공연과 통기타- 노래 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양산시는 이번 차문화축제가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문화공동체 형성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 차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양산의 가을 정취 속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