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명절인사 불법 현수막 223매 일제 정비

지정게시대 점진 확충해 불법 현수막 합법화 유도

김석화 기자
2025-10-13 10:13:44




원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원주시)



[한국Q뉴스] 원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정치인 등의 명절인사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시내권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를 진행해 일부 정치인 등이 불법으로 게시한 현수막 총 223매를 정비했다.

앞서 시는 상업용 게시대 585면 중 150면을 정치인 등의 명절인사 현수막 게시용으로 전환했으며 2차에 걸친 모집을 통해 총 140면을 배정했다.

서동석 건축과장은 “앞으로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 계획 사전 예고 관련 규정 홍보, 지정게시대 점진 확충 등을 통해 명절인사 현수막 게시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일(10. 13.) 오전 배포해드린 보도자료 내용에 정정할 사항이 있어 안내드립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한다.

너른 양해부탁드립니다.

정정사항

당초: 319매 정비

변경: 223매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