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회현동지사협,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편 나눔사업 추진

김덕수 기자
2025-10-10 09:03:28
김해시 회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단비, 공공위원장 한기송)는 지난 2일 홀로 생활하는 중- 장년, 홀로 어르신 등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송편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활기찬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신단비 위원장 등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로 선정된 홀로 어르신 등을 방문하여 송편, 밑반찬, 파스 등을 전달했다.

한편, 위 협의체에서는 매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원 및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기금을 마련하여 송편 나눔 사업 등을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신단비 민간위원장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누구나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누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송편을 준비하였으며, 드시는 분들도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기송 회현동장은“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회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꾸준한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저소득가구에 송편을 나누며 위문하면서 어려운 점을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고 1년 내내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