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 추석 명절맞이 보호아동 위문

김덕수 기자
2025-10-10 08:45:22




6.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추석 명절맞이 보호아동 위문 (사진제공=남해군)



[한국Q뉴스]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하미자)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31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 위문 활동에는 협의회 소속 아동위원 28명이 참여해 읍・면별로 나누어 가정을 방문했으며, 라면세트와 김 등 생활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아동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위원협의회는 평소에도 아동 일일나들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호아동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이번 추석 위문활동 역시 모든 아동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추진되었다.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하미자 회장은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명절마다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관심과 정을 전해주시는 아동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