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전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 함께미소’에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져 당초 목표액 1억 원을 초과한 2억 1800여만 원의 후원금 및 물품이 모금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의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개인이 받은 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모금된 금액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 3000명에게 백미, 누룽지, 식료품 꾸러미로 전달되었으며, 이는 당초 계획(1만 명 지원)을 넘어선 성과다. 시는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영양상담, 건강관리 정보 제공 등 사후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연말까지 기부 릴레이를 이어갈 방침이며, 지난 9월에는 완주군 독거노인 500명에게도 백미를 전달하며 전주-완주 상생을 실천했다. 전주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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