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전주시와 완주군이 2022년 체결한 먹거리 분야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공공 급식 분야에서 부족 품목과 물량을 상호 우선 공급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 시군은 정기적인 대책회의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와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증가를 도모한다. 8월 말 기준, 완주군 지역가공품 23개 품목이 전주지역 학교급식 250여 곳에 공급되어 8억 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전주산 농산물 17개 품목은 완주군 학교급식에 공급되어 4800만 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직매장 교차 거래액은 총 4억 2900만 원에 달한다. 이러한 협력은 전북의 주요 소비시장인 전주시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지인 완주군이 상생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 시군은 앞으로도 협의체 회의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먹거리 유통망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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