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1인 가구 안전 지킨다

CCTV 등 지원 주거·안전 방문지킴이 사업 추진

김상진 기자
2025-10-02 10:37:25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거·안전 방문 지킴이’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안전 문제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용 CCTV 또는 안심 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총 22가구를 지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상은 전월세보증금 2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 또는 건축물 시가 표준액 2억원 이하 주택 1인 거주자로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주택 관련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 필요에 따라 실외용 CCTV 또는 주거 안심 장비 3종을 선택할 수 있다.

김미경 인구활력과 여성청소년팀장은 “1인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체감하는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대상자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 품목 간 사업량을 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