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군수 “주민의 힘으로 완성한 축제”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성료 감사 인사 전해

김상진 기자
2025-09-29 11:26:15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29일 유희태 군수가 기자회견을 열고 축제를 함께 만들어간 주민들과 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 군수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만들어가는 완주만의 대표 축제”며 “13개 읍·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해 주신 덕분에 올해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믿을 수 있고 따뜻한 축제’라는 평가를 들으며 주민이 중심이 된 축제의 힘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이는 완주군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보여주는 소중한 결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축제를 위해 밤낮없이 수고해 주신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담아 축제를 발전시키고 완주만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번 축제에 대한 평가와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축제의 안전관리와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