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진안홍삼축제’ 9월 26일 개막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가을축제

김상진 기자
2025-09-26 13:53:54




‘2025 진안홍삼축제’ 9월 26일 개막



[한국Q뉴스] 진안의 가을을 화려하게 물들일 ‘2025 진안홍삼축제’ 가 26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26일에서 28일까지 마이산 북부에서 3일간 열리는 ‘2025 진안홍삼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26일 개막일에는 대동 퍼레이드와 건강체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금척무용단·도립국악원 공연과 개막 축하 무대로 케이윌, 노라조의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축제의 밤을 수놓을 불꽃파티도 준비돼 있다.

△ 27일에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대축제 ‘투르 드 진안고원 그란폰도’, 어린이를 위한 ‘캐치티니핑 싱어롱쇼’ 가 2회 열리며 홍삼깍두기 담그기와 홍삼 파스타 시식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저녁에는 박지현, 손태진, 린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함께하는 ‘진안고원 힐링 트로트 페스티벌’ 이 주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28일에는 주민참여형 공연인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를 비롯해 진안군 향우회 만남의 날, 청소년 문화축제가 열리며 폐막 퍼포먼스와 김완선·진해성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홍삼 전시·체험관 △홍삼 파워존 △역사박물관 국보 순회전 △어린이 밧줄 놀이터와 VR체험관 △다채로운 판매·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올해 홍삼축제는 공연·체험·전시가 어우러진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