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랑설화마을, 가을 정취 만끽할 ‘화랑열차’ 운행

11월 16일까지 주말·공휴일 운행

김덕수 기자
2025-09-25 11:13:10




영천 화랑설화마을, 가을 정취 만끽할 ‘화랑열차’ 운행



[한국Q뉴스] 영천시는 27일부터 화랑설화마을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화랑열차’를 운영한다.

‘화랑열차’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화랑설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열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매 정시와 30분에 출발하며 이용 요금은 1인 1,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만,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행이 중단되며 기타 내부 사정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화랑열차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과 야외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화랑설화마을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