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20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중간 점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올해 추진 중인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훈 의원은 “청년 한 사람의 회복이 곧 우리 사회 전체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정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훈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사업 수행 및 협력 기관,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경험 지원사업 연계 방안을 제안했으며 사업 수행 기관 및 전문가 등은 사업 공백기로 인한 재고립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과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개선점을 제시했다.
김재훈 의원은 “오늘 논의된 보완 과제와 연계 방안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이 더욱 발전해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복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훈 의원은 현행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 조례’ 가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를 청년까지 확대하는 ‘경기도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로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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