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9월 5일부터 ‘숲속 책 한마당’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캠핑 및 천문 · 공연 · 강연 · 캐리커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도서관과 숲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이 숲에서 책과 캠핑을 함께 즐기는 가족 북캠핑 △밤하늘 별을 바라보는 천문 프로그램 △ 버블쇼·캐리커처·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가족 북캠핑은 9월 13일부터 10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도서 대출 후 북캠핑 꾸러미를 대여해 물사랑공원에서 이용하면 된다.
제공되는 꾸러미는 원터치텐트, 폴딩박스, 매트, 보드게임, 만들기 키트로 구성됐다.
신청 기간은 9월 8일부터 매주 월~금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또 다른 행사인 ‘천문 프로그램’에서는 태양계 이야기를 듣고 만들기·천체관측 등이 진행되며 9월 5일에 열린다.
이어 13일에는 ‘풍선버블공연’, ‘초상화 캐리커쳐’ 및 ‘봉숭아 통통통’그림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 봉숭아 꽃밭을 만들어보는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 이 기다리고 있다.
천문 프로그램과 공연, 작가와의 만남 행사 참여는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혹은 숲속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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