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

김상진 기자
2025-08-20 14:15:15




영광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



[한국Q뉴스] 영광군은 지난 19일 군민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실무위원 평가 → 2차 직원 설문조사 → 3차 적극행정위원회 발표 심사 등 새롭게 도입된 3단계 절차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발표심사는 담당자가 직접 성과를 설명하며 검증하는 자리로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가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로는 △햇빛 에너지를 드립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지역경제 촉진하고 소상공인 살리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 △빈틈 없이 돌봄을 잇다: 퇴원·장기요양 판정 대기 어르신의 의료·돌봄 공백 해결이 선정됐다.

군은 올해부터 포상금 100만원, 인사가점, 특별휴가, 국내·외 연수 우선권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성과를 낸 공무원을 선정·포상하고 이들의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함으로써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행정에 기여한 공무원에게는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을 제공해,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