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강진군이 물놀이장 방문객과 지역 주민의 소비를 유도해 강진군 상가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에서 진행한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벤트 기간 방문객 142명은 당일 강진군 내 상가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 추첨을 통해 강진 대표 음식로 만든 밀키트, 지역 특산품 등을 받았으며 이벤트를 통해 강진군 상가에서 소비된 영수증 매출액은 6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벤트 참여자의 지역별 통계 결과는 강진군민 38%, 관외 거주민 62%로 V랜드 물놀이장을 방문한 관외 관광객의 참여 비중이 높았으며 영수증 사용처 분석 결과 1순위는 식당이 74%, 2순위는 도·소매업이 13%로 집계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 A씨는 “방학을 맞아 강진군 물놀이장에 방문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받았다”며 “쓸모없던 영수증 1장으로 선물을 받은 기분이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내에서 소비를 유도하는 등 지역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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