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광주시는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현장 맞춤형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5일간 광주시 여성문화센터와 ICT폴리텍대학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노인·장애인·아동 분야 기관실습과 현장 맞춤형 복지업무 전반을 포함하며 ITQ 한글, 엑셀 자격 취득을 위한 전산 실습, 사회 서비스 전산시스템 교육, 이력서·면접 지도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주시 거주 미취업 여성 20명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1년 이내 취득 예정자 △사회복지시설 종사 경력 1년 이상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9일까지 광주시청 여성가족과 또는 경기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지난 아파트·빌딩 회계전문가 과정에 이어 이번 과정도 경력 보유 여성들에게 단순한 교육을 넘어 취업과 직결되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며 “여성친화도시 광주시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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