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예천군 호명읍이 여름철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월포생태공원에서 ‘해바라기 페스타 - 놀면 뭐하니껴~ 월포 가보자GO -’ 를 오는 8월 13일부터 5일간 개최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활짝 핀 1000만 송이 해바라기의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는 넓게 펼쳐진 해바라기 경관단지를 배경으로 어우러지는 생태관광형 여름축제로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시기와 맞물려 진행되며 해바라기 개화 상황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연장 운영될 수 있다.
장소는 호명읍 월포리 624-4번지 일원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몽골텐트와 파라솔을 활용한 그늘막 공간을 조성하고 이동식 화장실 1동과 함께 ‘양심 양산’ 이 비치돼 한낮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더해 15일부터 17일까지는 예천사진동우회의 주관으로 ‘방문기념 사진촬영 및 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장에서 전문가의 손길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월포생태공원은 이미 해바라기 명소로 입소문이 퍼져 있는 가운데, 올해 해바라기 페스타를 통해 여름철 경관형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김진모 읍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노란 해바라기처럼 활짝 웃는 여름의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단순한 꽃 전시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기는 휴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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