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신갈중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교내 사회복지실에서 신청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방학 이렇게 신날줄’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환경 교육을 통해 올바른 환경 보호 인식을 형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과 건강한 여름 음식 만들기 등 일상과 환경의 연결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제작, 실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지역사회 환경 실태를 직접 체험하는 ‘줍킹’ 활동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의 책임 의식을 키우고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몸소 실천하며 환경지킴이로서 다짐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환경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쓰레기 분리 방법을 제대로 알게 되면서 집에서 직접 실천했을 뿐만 아니라, 우유팩을 활용한 동전지갑 만들기, 앱을 활용한 퀴즈 풀기, 맛있는 팥빙수와 수박화채를 만들어 먹으며 방학 동안에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경험을 쌓았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신갈중학교 조재옥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지역사회 실천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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