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 실시

김인수 기자
2025-08-06 10:49:10




포천시청사전경(사진=포천시)



[한국Q뉴스] 포천시는 오는 25일까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열람 및 의견 제출 대상이 되는 주택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26호와 공동주택 49호이며 해당 주택들의 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를 포함해 산정된다.

가격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 유지와 변동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지며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주택가격은 포천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포천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전화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도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 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주택 특성, 인근 주택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한다.

최종 주택가격은 9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및 건강보험료 등 각종 세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중요한 지표”며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하고 필요한 경우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