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곡성군이 지난 2일부터 관내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을 부여한다.
곡성군은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곡성군 관내 중소기업들은 최대 22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 규모의 농협은행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곡성군의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 지역 주력산업 △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관내 중소기업이다.
특례보증 사업 신청은 곡성군청 도시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을 통해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곡성군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신청 및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에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고금리 상황에 취약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