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서 5월 한 달 동안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 ‘밤빛 정원’에 관람객 1만 3000여명이 찾았다.
밤빛 정원은 수목원을 오후 9시까지 개장하는 것이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빛을 활용해 수목원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고 구역별로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밤에만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밤빛 정원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공연을 마련했고 매주 토요일에는 ‘봄바람 야간 산책’, ‘밤빛나’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수목원은 10월 3일~11월 1일 매주 금·토요일에 가을 밤빛 정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가을 밤빛 정원 개막식에서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10월 야간 개장에도 많은 시민이 수목원을 방문해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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