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동작구가 다음달 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노량진 축구장에서 ‘2025 동작 청소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대방 및 사당 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그간 별도로 열리던 ‘미래과학 페스티벌’과 ‘청소년의 날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과학 체험과 놀이 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행사로 기획됐다.
‘ 과학은 머리로 축제는 몸으로’란 구호 아래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자기주도형 테마 체험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2시 ‘원더매직’ 과학마술콘서트를 시작으로 △사당·동작·보라매 청소년센터 문화예술동아리 축하공연 △로봇 ‘타이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오후 3시 40분부터는 기념식이 거행되며 퍼포먼스 선포식에 이어 박일하 구청장이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후에는 △팀 WIT 댄스공연 △Y-동작 게임왕 선발대회가 이어진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래과학 페스티벌’과 ‘청소년의 날 축제’ 가 동시에 진행된다.
‘미래과학 페스티벌’에서는 △사이언스 빌리지 미래직업 체험 △스마트 모빌리티 △휴머노이드 로봇 △과학 실험과 천체 관측 △열기구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청소년의 날 축제’에서는 △70m 장애물 및 5m 스포츠 에어바운스 △아이스 미로 탈출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창작게임 등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포토존, 캠핑존, 물놀이존, 푸드마켓과 먹거리 마당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 당일 청소년·학부모·지역주민 등 1만 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운영본부 및 합동상황실을 설치하고 안전관리대책반을 가동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이번 축제는 체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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