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부천시는 지난28일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천시의 혁신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부혁신 컨설팅의 일환으로 멘토링 참여 기관 간 혁신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 멘토 기관으로 참여했다.
서울시 관악구와 구로구, 인천 서구, 울산 북구, 전남 진도군 등 5개 기관이 멘티로 참여해 부천시의 혁신 행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멘토링은 5개 멘티 기관의 혁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천시 혁신담당관 및 규제정비단 운영방식, 참여형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부천여정지도, 전국 최초 큐알코드를 활용한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납부제 등 3개 분야의 혁신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와 5개 멘티 기관은 실질적인 운영 경험과 추진 노하우를 생생하게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멘토링 종료 후에는 지자체 건립 공연장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한 클래식 특화 콘서트홀인 부천아트센터를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혁신과 문화가 공존하는 부천의 도시 경쟁력을 함께 체험했다.
이성동 부천시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부천시의 혁신 사례가 전국 지자체의 행정혁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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