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는 대규모 생활 체육행사인 ‘제16회 김해시장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 가 오는 6월 1일 오전 8시부터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김해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102개 팀,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부문은 초청J3, 초청 J4, 경남 J5, 경남여성부, 김해관내1부, 김해관내2부등 총 6개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의 족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조별 리그 형태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본선을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예정돼 있다.
단체상은 우승, 준우승, 공동3위팀에게 트로피와 순위에 따라 상금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개인상은 트로피만 수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족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영·호남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상징적인 축제”며 “영·호남에서 모이는 족구 동호인들이 김해의 따뜻한 환대 속에 스포츠로 하나 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생활 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 족구대회 역시 시민 참여형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