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과 부서별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산청군은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차량부서 합동 자동차번호판 영치, 고액·상습체납자의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다는 방침이다.
단 산불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근거 법령과 운영 세목이 많아 징수에 어려움이 있지만 산청군의 중요한 재원인 만큼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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