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참여기업 모집

고용장려금 최대 250만원 지원

김덕수 기자
2025-05-27 16:09:07




산청군,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Q뉴스] 산청군은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참여기업을 신청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중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 제공과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지역 내 기업에 최대 25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신중년 구직자를 신규 채용 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업태에 ‘제조업’ 이 명시돼야 한다.

지원은 근로자 1인당 월 50만원으로 5개월간 이뤄지며 인원은 총 10명이다.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에 대한 5개월분 임금 지급 후 고용유지 상태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청군 일자리창출담당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신중년을 고용한 사업주가 혜택을 받고 미취업 신중년 구직자가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