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강진군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열린 전남영농학생축제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함께 투표 참여 독려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군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21대 대통령선거는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자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날이다"며 "선거권이 있는 청소년 여러분의 인생 첫 투표를 축하하며 한 분도 빠짐없이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생명과학고 한 청소년은 "올해 만 18세가 돼 첫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의 작은 한 표가 모여 우리의 미래를 연다는 생각으로 친구들과 함께 투표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23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강진군 총 선거인수는 2만8,877명이고 거소투표자 147명, 선상투표자 2명, 재외투표 및 재외국민 109명이다.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읍면은 강진읍으로 1만954명이고 가장 적은 곳은 옴천면으로 523명이다.
올해 강진군 18~19세 청소년 유권자는 424명이다.
이번 선거는 오는 29일과 30일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6월 3일 본투표를 진행한다.
강진군은 11개의 사전투표소와 20개의 투표소, 1개의 개표소를 설치한다.
사전투표소는 △강진읍사무소 △군동면게이트볼장 △옛 칠량면사무소 △대구면사무소 △마량면사무소 △도암면문화회관 △신전면문화센터 △성전면행복문화관 △작천면문화센터 △병영면게이트볼장 △옴천면문화마당 등 총 11개소가 운영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투표가 가능하다.
선거 당일 투표소는 총 20곳이 운영되며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은 이달 24일 세대별 우편으로 발송됐다.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와 투표장소는 강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군은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LED 전광판, 마을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선거일까지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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