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장애인 스포츠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 아우름 봉사단, 오산시 보치아 선수단, 오산시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은 △골볼 △좌식배구 △슐런 △컬링 △보치아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세상밖으로 보치아클럽’ 선수단과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종목 설명과 시범 경기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55인치 TV를 기증했으며 해당 장비는 향후 장애인 e스포츠 교실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체험 행사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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