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영암군이 22일 삼호읍 유흥가 일대에서 전남경찰청, 영암경찰서와 마약류 유통·확산 차단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에서 외국인 마약 투약 범죄가 적발됨에 따라, 이날 점검은 실시됐다.
점검에서는 △마약류 투약보관장소 제공 등 집중 점검 △사행행위·풍기문란 조장 △불법 호객행위 근절·지도 등을 살피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중대사항은 행정처분 예정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위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마약류 범죄장소 제공 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영업주에게 안내해 경각심을 높였다.
나아가 유흥업소가 마약 유통의 통로로 악용되지 않도록 영업주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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